이채익 의원, 지역구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이채익 의원, 지역구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2.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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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3곳 리모델링 5억원·방범용CCTV 9억원 등
이채익 의원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10일 와와경로당 외 2개소 리모델링 사업 5억원과 방범용CCTV 설치 사업 9억원 등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무거동 와와경로당, 신정3동 경로당, 신정4동 소정경로당은 지역 노인 7200여명이 이용하고 한여름에는 폭염대비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으나, 30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로당 3곳의 리모델링 사업비 5억원을 행정정안전부로 확보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함께 주민들의 열린 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방범용CCTV도 대폭 늘어난다. 관련 예산 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무거동·삼호동·옥동·신정동 일원 내 60개소에 CCTV 120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에 부응하고 범죄 및 재난에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내 치안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채익 의원은 "그동안 어려운 시 재정상황으로 해결하지 못한 지역현안과 안전개선 사업들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삶에 활력을 드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채익 의원은 10일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함은 물론, 무거·삼호·옥동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은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지상 6층, 연면적 6806㎡ 규모로 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날 이채익 의원은 공약사업으로 완공된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남구청과 함께 국비지원사업 공모부터 사업선정, 중앙투자심사 등 어려웠던 추진과정을 소개하는 등 센터준공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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