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1단계 공공근로사업 59명 선발
울산 중구, 1단계 공공근로사업 59명 선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12.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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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1일까지…내년 1월부터 4월까지 근무
울산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이 2019년에도 청년과 취약계층들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구청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년구직자의 실업해소를 위한 201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청년구직자의 실업해소를 위해 11명의 청년 근로자와 48명의 취약계층 근로자를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근무자들은 내년 1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공공근로 대상사업은 환경개선부담금 DB작업 등 정보화사업 5개 사업, 불법 부동산 중개대상 표시 광고물 일제조사와 단장마루 급식도우미 등 서비스지원 7개, 문화재 환경관리, 관광시설물 관리 등 15개 환경정화사업 등 전체 27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1인 가구 112%)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면 가능하고, 청년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된다.

다만 공공근로사업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 중 생계급여 수급자나, 접수일 기준으로 3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등의 경우, 청년일자리사업에서 사업개시일 현재 만 34세 초과이거나 재학생, 1년간 연속해서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근무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일 8시간(주 40시간 5일 근로), 65세 미만은 1일 7시간(주 35시간 5일 근로),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또는 3시간(주 15시간 3일, 또는 5일 근로)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중구청은 2019년 1월 14일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세부사업(안)을 심의해 선정하고, 참여자를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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