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예술교육 기회 대폭 확대
울산교육청, 학생 예술교육 기회 대폭 확대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1.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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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일상이 되는 1학생 1예술교육 활성화
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예술이 살아있는 교육, 예술로 행복한 학생'지원을 위한 '2019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 전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교사,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예술체험 생활화를 통한 보편교육으로서 학교예술교육을 강화한다.

최우선 과제로 '1학생 1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반영'과 학교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예산 확대 및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교육과정 반영에 쉽고 공동체 의식과 감성을 높일 수 있는 협업적 음악교육 '합창반' 30교 운영과 전 구성원의 참여가 가능한 프로젝트형 미술교육으로 '교내 갤러리' 운영사업을 20교로 확대한다,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주관의 교사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8월중에 실시하고, 예술교과연구회(8팀)및 교사예술동아리(10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보편 지향적 예술교육을 위해서는 학생주도의 문화예술활동, 개인별 맞춤형 '1학생 1예술 활동 기회'를 보장하며, 학생들의 개인 적성과 취향에 맞는 예술 활동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운영하던 ‘학생자체예술동아리’ 운영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체험활동비를 전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 체험활동비는 기존의 여러 체험활동비를 통합해 시책권장사업으로 교부함으로서 학교 실정과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 선택권과 자율권을 보장했다.

학교예술교육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 밖 자원 활용을 위한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조성,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의 비전에 따라 모든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공동체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예술 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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