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보호 기술지원 업무협약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보호 기술지원 업무협약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1.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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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동서발전과 울산 기업 역량 강화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한국동서발전 대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동서발전과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서비스지원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한국동서발전 대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동서발전과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 정보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 중소기업의 시스템, 홈페이지 등의 취약점 점검 ▲ 중소기업의 정보보안솔루션 구매비용 지원 ▲ 정보보호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요 협력사항으로,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와 함께 울산 정보보호산업 진흥을 도모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울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울산벤처빌딩에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9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방문 컨설팅, 웹취약점 점검을 진행, 재직자 및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전문교육 및 세미나 등을 실시해 정보보호 기반이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 및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큰 재정적 손실과 기업 경쟁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는 정보보안 사고와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인 방어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제조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강화와 제조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울산 최초로 전국규모의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해 지역 정보보호기업의 창업지원 및 기술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커넥티드카 및 스마트공장 분야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 모의해킹, 정보유출방지 등 4차 산업혁명 연계 정보보안 컨설팅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힉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앞으로 울산지역의 정보보호서비스지원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울산 정보보호 산업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를 통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의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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