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음식폐기물 개별장비설치 지원 사업
울주군, 음식폐기물 개별장비설치 지원 사업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1.28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첫 추진…2월 22일까지 신청 받아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배출자부담원칙에 따라 처리비를 부과하는‘음식물류 폐기물개별개량장비(RFID) 설치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의 과반수이상 찬성 또는 입주자 대표회의 동의를 받은 후 신청이 가능하며, 전년도 감량우수 공동주택과 탄소포인트 가입우수 공동주택이 우선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2월 22일까지며, 신청은 울주군 생태환경과로 하면 된다.

울주군은 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관내 109개소 10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거점 당 2대 이상으로 RFID장비 설치비 한 대당 2백만 원, 유지관리비와 통신비는 설치 후 2년 간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에서는 한 달에 천 원(1대당)정도의 전기료만 부담하면 된다.

또 설치를 완료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하기로 하고 1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률을 평가해 최우수 1개소와 우수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수거통 120ℓ기준 납부필증(칩) 900여개 정도 지원하고, 내년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개량장비(RFID) 설치 사업에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70세대 이상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장비로 폐기물 배출을 원천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 이번 사업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