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주요업무평가 10개 우수사업 선정
울산시교육청, 주요업무평가 10개 우수사업 선정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2.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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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ㆍ학부모 만족하는 최고의 밥상"등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의 2018년도 주요업무 167개 사업을 평가해 우수사업으로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밥상" 등 10개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평가는 정량평가(70점)와 정성평가(30점)로 구분해 정량평가는 세부사업별로 목표달성률은 도달정도와 정성평가에 있어서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외부평가위원회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표설정은 적당했는지를 평가했다.

그리고 사업을 집행함에 있어 창의적으로 협업과 개선노력에 힘썼는지 또한 추진 성과에 대해서는 파급효과와 교육수요자에 미칠 만족도는 높은지 등의 부분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우수사업으로는 평생교육체육과의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밥상" 으로 전국 최단시간 초․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해 학생․학부모들에게 급식 만족도 향상과 교육복지를 실현했다.

또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 확대로 급식 안정성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정과의 "교육재정 운영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사업은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 평가 4년 연속 전국 시 지역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 11억5천만원을 교부 받아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인정됐다.

시민 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 심의 조정 예산안을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예산을 편성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울주도서관의 "삶을 가꾸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은 '부모와 함께하는 슬로우 리딩', '꿈길 찾아 꽃길 걷는 인문학', '성인 초등학력취득 지원을 돕는 글나래학교'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지역주민들의 교육적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강북교육지원청의 "인사・체험・감성으로 꽃피는 강북 인성마을"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문화예술기관 등과 연계한 인성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지역단위 인성교육네트워크 운영 우수지원청’으로 선정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그 밖의 우수사업으로는 △본청 정책관실의 "현장과 소통하는 울산교육계획 수립" △창의인성교육과의 "감성과 꿈을 담은 문화 예술․교육" △학생생활교육과의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지원을 통한 학업중단 예방" △행정과의 "교육공무직 인력관리 및 고용 안정 실현" △교육시설과의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추진"이, 직속기관인 △울산과학관에서는 "과학경진대회 운영" 사업 등이 선정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부서(기관)장 성과평가에도 반영하며, 앞으로도 주요업무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무의 능률성과 효과성 그리고 책임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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