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수단 으뜸선수단상 수상, 알판인 스키 청각부분 9연패
[울산시민신문] 장애인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5일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울산시 선수단은 종합득점 2956점,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총 9개 메달로 종합순위 11위, 메달순위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울산시선수단은 알파인스키는 종목 순위 3위 청각부분 9연패를 달성하는 큰 업적을 이루었다.
다관왕으로는 울산장애인스키협회 김미연 선수가 여자 알파인스키 청각부분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고, 남자 알파인스키에서는 울산장애인스키협회 정수환 선수와 박승호 선수가 각각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울산선수단은 알파인 스키에서만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외에도 스노보드 이병광 선수가 청각부분에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한편 울산시선수단은 시도에서 추천하는 모범적 선수단 운영 및 장애인 동계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단에게 수상하는 으뜸선수단상을 수상,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전상에 이은 두번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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