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토양개량제 8만 7천 포 공동 살포
울산 울주군, 토양개량제 8만 7천 포 공동 살포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2.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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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 등 4개 읍·면 대상 …사업효과 기대

[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토양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 살포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총 사업비는 약 8131만 2천 원으로 (국비 4656만 원, 시비 2032만8천 원, 군비 2032만8천 원) 3월부터 8만7000포의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에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토양개량 1포당(20kg) 국비 400원, 시비 200원, 군비 200원으로 총 800원씩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사업은 토양개량제 적기 살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공동살포단이 추진해 영농기 일손 부족 농가의 시름을 덜고, 방치 사례를 해소하는 등 사업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비 지원은 언양읍, 청량읍, 두서면, 상북면 별로 공동살포 대행자를 구성하여 적기 살포를 추진하고, 대상 농업경영체로부터 살포작업을 완료했다는 사실을 확인받아 지역 농협에 제출해야 한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지역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추진해 농촌의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토대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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