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시장의 안정적인 발전 위해 사업실현 관계부처와 논의
[울산시민신문] 박맹우 국회의원(울산남구을)은 16일, 수암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암시장은 점포 73개가 입주해 있고 25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47개의 노점상과 어우러져 남구지역에서 신정시장과 함께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인근의 대형마트(홈플러스)와 상생보완적인 관계로 전통시장의 장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반면에 주차장 부족문제가 수암시장의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
주차장 건립은 100면 정도의 철골조 2층 3단으로 2021년 준공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보상비 71억을 포함해 133억원(국비 80억, 시·구비 53억)이다.
박맹우 의원은 "주차장 건립이 수암시장의 안정적인 발전과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논의와 협조를 통해 본 사업이 실현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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