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대상'
울산 중구,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대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6.10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중구여행'으로 공모
중구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A홀 서울국제산업박함회 메인 무대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울산시민신문]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가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활용해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A홀 서울국제산업박함회 메인 무대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울산 중구를 비롯해 서비스·마케팅·인프라·콘텐츠 등 6개 부문에 11개 기관·업체 등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곽병주 부구청장이 참석해 2019 한국관광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 사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다.

중구는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중구여행'을 주제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큰애기 캐릭터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주요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개발한 뒤 스토리텔링을 적용했으며, 이후 브랜드 홍보사업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운영, 울산큰애기가 간다 프로그램 운영, 홍보영상과 홍보송 제작, 웹툰 연재, 이모티콘 배부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또 기념품 개발, 콜라보 상품 개발, 울산중구관광플랫폼 런칭, 울산큰애기 해설사와 SNS서포터즈 운영, 울산큰애기하우스와 이팔청춘사진관, 이야기로와 야시장, 오브제,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 이팔청춘 마을공방 조성, 원도심 아트오브제 조성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소확행 프로그램과 공연상품, 거리춤바람, 아틀리에로드 사업, 미션투어 등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가 문화관광도시로서 전국,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다양한 준비와 노력들을 지속해 온 것을 인정받는 영광스러운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활용해 지역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