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베트남 기술교류협력단 파견
울주군, 베트남 기술교류협력단 파견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7.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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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6일 베트남 하노이ㆍ호치민서 상담회 및 MOU 체결
이선호 군수
이선호 군수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 및 판로 개척을 위해 1일부터 6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기술교류협력 사업단을 파견해 기술ㆍ제품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선호 군수 일행은 2일부터 사업단에 합류해, 화빈성 방문 및 기술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 기술교류협력사업단은 울주군 관내 기업 총 13개사가 파견됐다.

참가기업은 ㈜에스지알테크, 디에이치씨, ㈜콘타벨로, ㈜대공, 생각하는 아이, 라이스딜러, 엔티씨(주), 나래특장차, 펭귄오션레저, 엔알, ㈜가나공영, ㈜신산, 레베산업으로 지역 기술기반 우수기업이 참여해 사전 수요조사된 베트남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중 ㈜에스지알테크, 디에이치씨, ㈜콘타벨로는 2018년 기술상담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경험이 있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제품의 베트남 수출과 함께 우수기술의 현지 기술이전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했으며, 사전 바이어 발굴 및 비즈매칭을 통한 참가기업의 만족도와 상담성과를 극대화했다.

기술교류협력사업단에 참여한 한 기업체 직원은 "내수시장을 주요 목표로 하는 우리 회사가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도전하려고 하는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베트남 기술교류협력사업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좋은 성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이번 베트남 진출 기회를 지원해 준 울주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해외 제품수출 및 기술이전 상담회는 베트남 현지 수요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수출 성과까지 지원하는 성과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 또 지역의 기술기반 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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