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몽돌해변에서 20대 파도에 휩쓸려 실종
울산 주전몽돌해변에서 20대 파도에 휩쓸려 실종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8.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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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린 실종자를 수색중인 해경

[울산시민신문] 15일 오전 0시 3분께 울산시 동구 주전몽돌해변에서 인근 펜션에 투숙중이던 A(27) 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함께 투숙한 일행들이 A씨가 바닷물에 발을 담근 채 몽돌해변을 거닐다 높은 파도에 휩쓸린 후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당시 상황을 조사한 후 강동해경파출소, 방어진해경파출소, 해경구조대, 경찰, 소방구조대 등 40여명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시간 울산앞바다에는 태풍의 직간접영향으로 풍량예비특보가 현재 발효중 이며, 파고 2~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며 피서 행락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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