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출범…27개 시설 관리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출범…27개 시설 관리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9.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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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본부와 시설관리본부 2개 조직 총 102명 근무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이 2일 오토밸리복지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이 2일 오토밸리복지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출범식은 현판 제막, 공단 설립 경과보고, 출범 선포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공단이 위탁 운영할 예정인 체육시설 사용자들이 초청됐다.

공단 김정성 이사장은 출범사에서 "안전제일 시설 운영, 공정한 직무 수행, 청렴한 조직 등을 통해 명품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설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에는 김정성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지원본부와 시설관리본부 2개 조직에 총 102명이 근무한다.

공단은 오토밸리복지센터 등 복합체육시설과 운동장, 다목적 구장, 공영주차장 등 27개 시설을 북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북구는 공단 설립으로 노상주차장 스마트폰 정산 시스템 도입, 체육센터 민원 대응 강화 등 효율적인 공공시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의 효과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해 4월 공단 설립 방침을 결정하고,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주민 공청회를 거쳐 올해 4월 조례를 제정해 임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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