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3개 학교법인 교원 채용 위탁받아
울산교육청, 3개 학교법인 교원 채용 위탁받아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9.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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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과목에 10명 채용 예정
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교육청은 노옥희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사립교원 임용 위탁시험 확대를 위해 2020학년도 3개 법인의 신규 채용을 교육청에 위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탁한 법인은 3개 법인으로 6개 과목에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시험공고-교원임용시험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탁운영 방법은 교육청에 1차 시험 위탁,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일부(수업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실기)위탁, 1차 시험과 2차 시험 전부위탁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번에 1차 시험을 위탁한 법인은 2곳이고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일부를 위탁한 법인은 1곳이다.

지난 2016년 1개 법인이 위탁한 이후 위탁실적이 전무했는데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 위탁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교육청에서 사학관계자 컨설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사학기관경영평가 지표확대 반영, 2차 시험 경비 지원, 공·사립동시지원시스템 구축, 위탁시험과목 및 범위 확대해 공립시험 시기에 맞춰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 정재균 과장은 "앞으로 사립학교 신규채용 위탁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확대해 모든 사립학교에서 교육청에 위탁, 신규채용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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