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윤덕권 시의원, 교복지원 조례 간담회
울산시의회 윤덕권 시의원, 교복지원 조례 간담회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0.03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의견 교환 및 토론
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행자위 위원장)은 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행자위 위원장)은 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덕권 위원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시가 학생들의 교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 교복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자치위원회 김선미 부위원장과 손종학 의원,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복 지원 사업이 꼭 추진돼야 한다. 송철호 시장의 공약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이 편성돼 내년부터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

윤덕권 위원장은 "세종시는 지자체가 100%, 인천·대전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절반씩 재원을 분담해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 실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교복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부터 울산시교육청이 신입생 한 명당 교복비 50%인 12만5천원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울산시의 지원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