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 야외 카페 '배달의 다리' 제막
울산교 야외 카페 '배달의 다리' 제막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10.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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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0시까지 운영
배달의 다리 야경
배달의 다리 야경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울산교가 노천카페인 '배달의 다리'로 재탄생했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울산교 일원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의 다리”제막 및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막 및 점등행사와 거리 공연, 전자바이올린 및 통기타 공연, 불꽃놀이, 거리 마임 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태화강의 노을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했다.

----11일 울산교 일원에서 열린 “배달의 다리”제막행사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제막 및 점등을 하고 있다.
11일 울산교 일원에서 열린 "배달의 다리" 제막행사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제막 및 점등을 하고 있다.

배달의 다리는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 시범적으로 한 달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배달의 다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

이달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시범 운영한다.시는 4일과 5일 처음 운영했고, 이날 태풍 '미탁'으로 연기된 제막식 행사를 했다.

배달의 다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
배달의 다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

행사는 제막, 점등행사, 거리 공연, 전자 바이올린과 통기타 공연, 불꽃놀이, 거리 마임 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배달의 다리는 야외 카페 존(테이블석, 스탠딩석), 버스킹 존, 인생 최고 장면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경관 조명, 임시화장실(중구 공영주차장, 남구 둔치) 등으로 조성돼 있다.

배달의 다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송철호시장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둘러보고 있다.
배달의 다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송철호시장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둘러보고 있다.

야외 카페 존에서 배달 앱이나 현장에 비치된 메뉴판을 활용해 간단한 먹거리를 시켜 먹으면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매주 시민참여 거리 버스킹, 마임 공연, 추억의 음악다방, 핼러윈 체험 행사 등 문화공연을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배달의 다리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시민이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재단장한 뒤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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