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동 도시재생사업' 장관상 수상
울산 동구 '방어동 도시재생사업' 장관상 수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0.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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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순천도시재생한마당' 국토부장관 표창 · 마을기업 우수상 등
울산시 동구청이 순천시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그동안의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으며 잇따라 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청이 순천시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그동안의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으며 잇따라 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전남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9 순천 도시재생한마당' 시상식에서 방어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총괄코디네이터이자 현장지원센터장인 우세진 교수(울산과학대 공간디자인학부)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대상 공모전'시상식에서 동구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에서 육성한 마을기업인 ‘다온협동조합’이 휴게서비스 및 공예서비스 사업으로 도시재생 특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은 2016년 사업선정 이후 조선산업 침체 등으로 쇠퇴한 방어진항의 정체성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도시재생대학운영(4기), 주민공모사업(3회), 마을신문사 운영, 내고향 가이드 사업, 글로벌문화체험 등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건축물 입면개선사업, 디자인거리 조성, 글로벌문화센터건립, 기록물전시관 조성 등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방어진항 축제를 통해 주민 전체(해녀, 회센터종사자, 상인, 선주, 외국선원, 다문화가족, 수협, 자망협회, 마을활동가, 주민협의체, 자생단체 등)가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울산 동구의 대표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그간의 재생사업에 대한 노력이 장관표창과 우수상 수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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