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21대 총선기획단 임명 …총선 준비 본격화
자유한국당 21대 총선기획단 임명 …총선 준비 본격화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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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의원,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 참석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울산 남구을)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이 내년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울산 남구을)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내년 4·15 총선을 대비해 구성된 총선기획단은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총괄팀장에 이진복 의원, 간사에 추경호 의원이, 위원으로 박덕흠·홍철호·김선동·박완수·이만희·이양수·전희경 의원과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우석 당 대표 상근특보 등 12명으로 구성

총선기획단은 매주 2차례 회의를 열고 선거 전반에 걸친 전략 및 공약, 홍보 그리고 정책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총선관리위원회 출범 전까지 공천 룰 확정 등 20대 총선 공천의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맹우 의원은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무너뜨려 국가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국민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깊은 갈등과 수렁으로 빠뜨렸다"고 지적하면서, "내년 총선은 당 차원의 문제뿐만 아니라 5000년을 피와 땀으로 일으켜 세워온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려있는 만큼 압승이 절실하며, 이에 대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내년 4월의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할 결연한 여정의 첫 발걸음이 바로 오늘 총선기획단의 시작이다"면서, "광화문을 가득 메웠던 문정권의 폭정과 무능에 대한 광장의 분노와 민심의 결집을 가슴깊이 새기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과 보수 통합을 이뤄내, 2022년 대선에서 한국당 중심의 정권 창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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