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 "지역 개발 획기적 계기, 새로운 울주 100년 열 것"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평가위원회는 앞서 도매시장 이전 부지로 구·군이 신청한 7곳 중 울주군 청량읍 율리를 확정했다.
이 군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지역 농업과 더불어 농산물 유통시장에 거대한 성장동력이자 지역 개발을 위한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 양산, 대구, 밀양, 김해, 경주, 포항 등 인근 도시 750만 소비자를 아우르는 영남 거점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거듭나고 울주의 새 100년을 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 울산농수산도매시장은 1990년 3월 남구 삼산동에 건립됐다. 30여년이 지나면서 교통 혼잡과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안전성, 유통물류 기능 한계, 주차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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