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베스트사업 '나눔냉장고'등 7건 선정
울산 북구, 베스트사업 '나눔냉장고'등 7건 선정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2.2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정된 우수사업은 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
울산 북구는 올 하반기 베스트사업으로 '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나비채 나눔냉장고' 등 7건을 선정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올 하반기 베스트사업으로 '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나비채 나눔냉장고' 등 7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구정조정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베스트사업을 심사해 최우수에 나비채 나눔냉장고, 우수에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북구생활문화센터 조성, 장려에 오치골공원 조성사업, 책모아 지식나눔 도서기증 운동, 북구시설관리공단 설립, 강동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수상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나비채 나눔냉장고'는 지역 8개 동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식재료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식재료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푸드셰어링 사업이다.

우수에 선정된 안전문화운동 확산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도시 조성'이라는 구정목표에 맞춰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에 나서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민 복합 힐링공간인 오치골 공원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였고, 도서기증 운동은 작은도서관의 장서 부족 어려움을 해소하고 구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 북구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공공시설 관리 전문성을 확보했다. 강동동은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소개해 우수사례에 선정, 북구의 주민자치 성과를 대내외에 알렸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정된 우수사업은 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 구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