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0년 통상 지원 시책' 수립
울산시, '2020년 통상 지원 시책' 수립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1.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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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 등 4개 분야 21개 사업 599개사 지원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 지원책이 마련됐다.

‘13일 '2020년 울산시 통상 지원 시책'은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4개 분야 21개 사업 599개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짜였다.

시는 수출기업의 선호도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시 지정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개사에 대해 수출 역량 강화 사업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기회를 제공한다.

우량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7회 12개국 56개사)과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6회 40개사)를 지원하고, 동남권 조선기자재 수출 상담회와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 2020'을 개최한다.

내수 위주 중소기업의 수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 초보기업, 수출 유망기업, 수출 강소기업을 울산을 대표하는 수출 선도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와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며, 무역환경 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수출도우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망 개척을 위해 시와 수출 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통상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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