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지역현안 해결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면담
김종훈 의원, 지역현안 해결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면담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1.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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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하청업체들 4대 보험료 납부 유예분 처리 문제 등 논의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20일 대전의 소상공인시장진흥재단을 방문해 조봉환 이사장을 면담했다.

[울산시민신문]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20일 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을 면담한데 이어 대전의 소상공인시장진흥재단을 방문해 조봉환 이사장을 면담했다.

울산 동구의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 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 하청업체들이 겪고 있는 문제 가운데 하나인 4대 보험료 납부 유예분 처리 문제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가 정확한 실태 조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현대중공업 하청업체들은 조선업이 고용위기업종으로 지정되면서 4대 보험료 납부 유예를 받았지만, 유예 기간이 만료되면서 일시에 납부해야 하는 등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얘기다.

김 의원은 또 현대중공업 갑질 문제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차원에서 조사를 시급히 진행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어 조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울산 동구에서 신청한 남목시장 특성화 진흥사업의 진행상황과 선정 절차 등을 문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조선업 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울산 동구 소상공인들의 현황을 설명하고 공단 차원의 지원책 모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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