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개 분야 49개 다양한 청년 정책 추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정책 수요자가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울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정책위는 공무원 9명, 전문가 5명, 청년위원 6명 등 20명으로구성된다.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협력 등 청년정책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울산시장과 위원 중 호선된 위원이 공동 위원장이 돼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시는 올해 5개 분야 49개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위원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5~34세 청년으로, 청년의 앞날을 고민하고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젊은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내달 4~17일까지이며, 청년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달 말까지 제1기 울산시 청년위원회 위원 선정(위촉) 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위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년정책으로 담아내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발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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