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교육경비 보조금 8억 3천만원 지원 결정
남구, 교육경비 보조금 8억 3천만원 지원 결정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2.11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경비 및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 보조금 심의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를 통해 학교별 신청사업 지원금을 결정했다.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석겸)는 1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5억원과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중 학교로 교부되는 사업비 3억3천만원에 대해 학교별 신청 사업을 심의하고 보조금액을 결정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관내 초·중·고·사립유치원 86개교 중에서 70개교가 91개 사업(총 사업비 11억 7천만원)을 신청했다,

서로나눔교육지구 4개 사업(토론문화 활성화, 1인 1악기 지원, 영어체험캠프 buddy buddy, 꿈놀이터 학교 공간혁신)의 경우 관내 초·중 25개교에서 30개 사업(총 사업비 5억 7천만원)을 신청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올해 남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험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사업에 교육경비를 우선 지원하도록 하고, 그 외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관련 사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특히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의 경우에는 올해 첫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의 지대한 관심과 호응으로 많은 사업이 신청됐다.

이날 선정된 학교는 2월 중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3월초 사업비를 교부받아 올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