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민간기업과 도시문제 해결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과 대학을 내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별로 지역 여건·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 사업이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비 15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아 올해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및 솔루션 실증 등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예비사업의 성과평가를 거쳐 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공동 참여 기관을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공개 모집과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참여 기관을 결정하고 4월 3일까지 국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어 국토부는 4월 중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4월 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지난해 국토부 스마트시티 시범인증을 획득한 도시"라며 "이번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