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포장용기와 건조시설 사업비 5800만원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돌미역, 멸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에 대한 유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면허·허가·신고 등을 득하고 미역, 멸치 등을 생산 및 가공하는 지역 내 어촌계와 법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올해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 품목은 수산물 포장용기와 건조시설로, 총 사업비는 5800만원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수산물 포장 및 가공 현대화로 가공·유통 체계 개선과 인건비를 절감해 어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농수산과 전화(241-8092)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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