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현수회, 코로나19 손 소독제 기부
현대중공업 현수회, 코로나19 손 소독제 기부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3.1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300만원 상당 손 소독제 350개 전달
현대중공업 현수회가 12일 사단법인 현주와 동구노인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350개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현수회가 12일 사단법인 현주와 동구노인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350개를 전달했다.

[울산시민신문]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탰다.

현대중공업 현수회(회장 이상돈)는 지난 12일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현주와 동구노인복지관에 3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350개를 기탁했다. 이 손 소독제는 지역의 독거 어르신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수회 이상돈 회장은 "상대적으로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이 이번 사태를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손 소독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수회는 ‘현대중공업을 지키는 모임’이라는 뜻의 사내 단체로 500여명의 회원들이 농촌봉사, 태풍피해 복구 등 봉사와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