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0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울산시, 2020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3.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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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45개 사업... 국ㆍ시비 170여억 원 지원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2020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정책 시행안은 여성가족부의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18년~2022년) 기조에 맞춰 △청소년 참여 및 권리 증진 △청소년정책 추진 체계 강화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지원 강화 등 4개 분야 총 45개 사업이다.

분야별 주요 지원 내용은 청소년 참여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원탁토론회 개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등에 2억 원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정책 추진 체계 강화를 위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역량강화 및 청소년 활동시설 인프라(청소년문화회관, 문수청소년문화의집,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설계비) 확충, 청소년육성위원회 활성화,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노력 등에 61억 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마당·동아리사업 및 국제·문화교류 지원 등에 12억 원,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 및 동반자 프로그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 밖 지원센터 등에 98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은 여성가족부의 종합·조정 및 청소년정책심의위 심의를 거쳐 시행도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5일 여가부에서 발표한 '2019년 전국 종합평가'에서 울산청소년진흥센터가 최우수등급을 받아 청소년정책 수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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