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수도본부, 배수관 확충ㆍ정비 맑은 물 공급
울산상수도본부, 배수관 확충ㆍ정비 맑은 물 공급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4.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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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ㆍ서생지역 배수관 부설 준공... 화합로 등 2.4㎞ 노후 배수관 정비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물관리센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배수관 확충과 노후 배수관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온양·서생지역  상수도 공급을 위해 추진한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사업을 지난 달 준공했다.

총 2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온양읍 동상리에서 발리까지 총연장 2.9㎞로 지난 2018년 4월 착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화합로 등 중구 일원의 3.4㎞(D=150~1,000㎜) 구간에 대해 단계별 노후 배수관 정비사업을 추진해 북부순환도로, 화합로 2.4㎞ 구간을 완공했다.

이번 달부터는 중구 번영로, 염포로 일원 상수관로(D=800㎜, L=1㎞)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산업로·북부순환도로 일원 송수관로 정비, 중구 서동 일원 상수도 블록시스템 재정비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누수 탐사 및 관로 점검도 상시 실시해 유수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권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시설 증설과 선제적인 노후 상수도관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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