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개 학교운동부 운영학교 140교에 배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6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손소독제 5200개를 전달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손소독제(500ml) 5200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개학이 후 안전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동부 운영학교 140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배드민턴협회 표선호 회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학생선수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학생선수들이 훈련을 할 때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훈련을 실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을 비롯해 학생선수들이 대회출전과 훈련에 임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시기에 방역제품을 기부해 주어 감사하다.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