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행사 유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13일 울산 마이스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인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송철호 시장, 손종학 시의회 부의장,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마이스(MICE)는 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머리글자를 딴 용어이며, 마이스 산업은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산업을 뜻한다
울산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협의체)는 숙박업체,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업(PCO) 등 마이스 관련 업체 33곳으로 구성됐다.
마이스 산업 추진에 있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또한 마이스 유치와 개최를 위한 컨설팅, 주요 마이스 박람회 공동 참가, 팸투어 및 설명회 공동 운영, 울산 지역 마이스 참가자에 대한 정보제공 및 참가자들의 소비 촉진 방안 등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마이스 산업 관련 기관, 단체, 업체들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결속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면 울산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