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장기 여파에 따른 주민 심리상담을 위해‘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이 아파트 내 이웃 주민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행복한 아파트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마련한 우체통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경동태원하이빌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파트 내 우체통을 통해 편지나 엽서를 친구, 가족, 지인 등에게 전달해 안부를 묻는 비대면 자살예방 캠페인 일환이다.
군은 우체통 인증샷을 찍어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올리면 문화상품권이나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적어진 요즘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은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내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052-26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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