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농협지역본부는 1일 긴급 울산농협 재해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피해에 대비, 문병용 본부장, 김형진 울주군지부장, 관내 조합장과 함께 삼남 일대 배 농가와 축사, 관내 농협 시설물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금차 태풍에 따른 과수 낙과피해 및 시설물 파손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돼 있는지를 확인하고, 관내 농·축협 직원들에게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도했다.  

문병용 본부장은 "강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태풍으로 관내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울산농협 임직원은 최선을 다해서 재해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노병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