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등재추진위 출범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등재추진위 출범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10.14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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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과 38명 구성
반구대암각화

[울산시민신문]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등재 신청 유산은 대곡리암각화, 천전리각석, 반구대계곡 일원이다.

울산시는 14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추진위 발족식과 제1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행사는 분과위원장 선출, 영상상영, 위촉장 수여,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등재 추진 경과보고, 2021년 추진사업 보고 및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추진위는 행정·학술연구·보존관리·대외협력 등 4개 분과 3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울산광역시장이 맡았다.

행정 분과는 문화재청·울산시·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추진위원회 운영 및 반구대암각화 관련 교육·활용 분야에 대한 심의를 담당한다.

학술연구 분과는 신청유산의 학술조사 및 연구를, 보존관리 분과는 암각화 보존과 시민 식수 확보 및 사연댐 여수로 수문 설치에 관한 실무사항 등을 논의한다.

대외협력 분과는 언론인·시민단체·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돼 홍보 등에 주력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문화재청이 보류 결정을 내린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과 관련해 신청서 보완작업을 마무리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 재심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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