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 증정
[울산시민신문] 울산대곡박물관은 지난 6월 2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특별전 '숲과 나무가 알려주는 울산 역사'의 관람객이 7000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7000번째 관람객은 지난 20일 박물관을 찾은 한국조형예술고 교사팀 8명이다.
대곡박물관 측은 이들에게 기념품으로 특별전 도록 등을 증정했다.
특별전은 울산 역사 속 숲과 태화강 국가정원, 서부권 한·독 산림협력사업 성공 사례 등을 통해 생태 환경 도시 울산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서부 울산권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박물관에서,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휴관 및 관람객 감소 상황이라는 점에서 관람객 7000명 돌파 의미는 크다”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은 ‘울산의 댐과 사람들’을 주제로, 대곡댐 이주 20주년을 맞아 대곡댐을 비롯한 울산 5개 댐 건설과 이주민, 댐 편입 부지 유적 등을 재조명하는 2차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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