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온ㆍ오프라인 개최... 6~15일까지
울산옹기축제, 온ㆍ오프라인 개최... 6~15일까지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11.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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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20주년 맞아 다채롭게 진행ㆍ유튜브 채널 '옹기TV' 로 실시간 시청
지난해 열린 울산옹기축제장에서의 옹기시연

[울산시민신문] 유튜브 채널 ‘옹기TV’로 만나는 2020 울산옹기축제 랜선 개막행사가 6일 옹기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내 울산옹기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옹기축제는 올해 축제 개최 20주년을 맞아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를 개막행사 주제로 선정했다.

식전행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마을안내센터 앞 기원의 가마 불지피기를 시작으로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울산옹기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전 모집을 통해 랜선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옹기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 옹기KIT챌린지 참여와 옹기랜선 버스킹을 함께 할 수 있다.

7~14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옹기홈쇼핑이 열리며, 온라인 참가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옹기와 울주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힐링뮤직&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허진규 옹기장인을 비롯, 여행 유튜버 허니블링, 가수 나건필, 개그맨 이상준 등 참여자들을 만날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하루를 정리하는 '똑똑옹기 ON-AIR'가 편성돼 옹기에 대한 상식과 옹기축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옹기마을 곳곳에는 감성옹기 포토존이 꾸며져 있고, 옹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주말 1시~5시까지 운영한다.

옹기아카데미관과 발효아카데미관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옹기조명 제험과 발효떡만들기 체험이 각각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울주민속박물관에서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특별 운영된다.

이번 축제기간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예년과 같은 먹거리 장터는 운영하지 않는다.

축제기간 축제장 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 전자출입명부, 발열확인 손목띠 착용, 유증상자 임시 대기소 운영,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안내 등 방역체계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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