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제 스마트 & 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 개최
‘2020 국제 스마트 & 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 개최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11.1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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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20개국 조선해양산업 관계자 250명 참가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일 ‘2020 국제 스마트 & 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ICMASS 2020)를 개최했다.

12일까지 이틀 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20개국 조선해양산업 관련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했다.

11일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자율운항선박분야 규정검토위원장이 자율운항선박 분야의 국제적 정책방향과 함께 당면한 문제점을 발표했다.

또 정보진흥원 박현철 조선해양융합사업팀장은 울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의 비전과 로드맵을 기조연설로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자율운항선박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국제규정, 충돌방지, 사이버보안, 스마트 해운 등 62건의 기술주제 강연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적인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스마트‧자율운항선박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과 미래기술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선박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콘퍼런스 참가를 원하는 산·학·연·관 관계자 및 일반인은 공식 누리집(www.icmass-conf.org)에서 상세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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