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18점에서 올해 8.71점↑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가 지난해 8.18점에서 올해 8.71점으로 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인 교육청은 없어 2등급은 최상위권에 해당한다는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은 청탁주의보 발령, 예산 집행 내용 공개, 갑질 신고 센터 운영 등으로 내부청렴도인 인사, 예산, 업무 지시 등이 개선돼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학부모와의 꾸준한 소통 노력이 정책 고객 평가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시민과 학부모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청렴 울산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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