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17일 수상했다.
서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정책질의에 초점을 맞춘 성실한 국정감사 참여와 합리적인 비판, 현실적인 대안 제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탁현민 전 청와대 행정관이 설립한 기획사가 정부와 지자체 행사를 30건이나 체결하며 최소 19건을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했음을 밝혀냈다.
또 경찰이 개천절, 광화문 집회를 막기 위한 병력 동원이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배한 점도 지적했다.
이외, 전국 지자체가 올해 코로나19 대비용 마스크를 구입한 비용 약 2520억 원 중 약 82%인 2000억 원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했음을 지적했고, 지자체가 마스크 수급 상황이 원활한 6~8월에도 지방계약법을 현저히 위반하며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점을 확인해 질타했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길 바란다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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