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학생 중심 교육으로 새 미래 열 것"
노옥희 울산교육감 "학생 중심 교육으로 새 미래 열 것"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1.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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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서 변화 체감하고 교육 안전망도 강화해"
신년 기자회견하는 노옥희 울산교육감(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2021년은 학생 중심 교육으로 새로운 울산 교육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7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울산 교육 운영 방향을 이 같이 밝혔다.

노 교육감은 올해 주요 과제로 자기 주도적 배움으로의 수업 혁신, 성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생태 환경 교육, 평화로운 교육 공동체 구축, 디지털 교육 기반 미래 학교 조성 등을 제시했다.

1학교 1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 주도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성인지 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집중 학년제를 운용한다.

또 폐교를 활용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구축, 학생과 시민을 위한 생태 환경 교육의 장으로 조성한다.

원탁 토론실 구축, 중·고교 공교육 토론 아카데미 운영, 학생 대토론 축제 활성화 등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 역량도 키운다.

노 교육감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학교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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