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서동욱 전 울산남구청장이 '4·7 남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힘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남구청장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한숨 짓는 주민들을 대할 때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준비되고 검증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울산시의회 의장과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많은 정치적, 행정적 경력을 쌓아왔다”며 “남구가 관광·문화·서비스 산업에서 다시 울산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하려면 침체를 벗고 잠재력을 회복해 미래를 재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민 삶에 든든한 힘이 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현명한 ‘파일럿’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민에게 봉사하는 소명을 완수하고 구민들이 무한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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