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 중 2곳 전국 단위 학생 모집ㆍ기숙생활... 학생ㆍ교직원 검사 결과 '전원 음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대전, 광주 등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내 대안교육시설 코로나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에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이 4곳이 있으며, 모두 종교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2곳은 학생들이 기숙하면서 교육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생과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시설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
나머지 2곳은 방학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자체와 함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대해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운영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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