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2021 울주 진하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올해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달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국내 최대 윈드서핑대회인 'PWA세계윈드서핑대회'는 군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 간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유망 선수뿐 아니라 세계 22개국 탑 클래스 선수와 스텝진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내실있게 준비해 ‘해양스포츠 메카 도시 울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유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