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데이터댐 핵심 거점 역할 수행...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구축 본격화
[울산시민신문] 울산 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울산 빅데이터 센터'가 16일 울산연구원에 개소했다.
울산시는 이날 김석진 행정부시장, 박병석 시의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열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센터 조직은 데이터 기획, 분석, 확산 등 3개 팀 10명이다.
센터는 '울산형 데이터 댐'의 핵심 거점으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가공·활용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책 결정을 지원한다.
또 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데이터 전수조사와 데이터 역량 강화 세미나, 전문가 네트워킹 등 데이터 저변 확대도 추진한다.
시는 센터가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 구축으로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센터 개소는 울산형 데이터 댐의 시작"이라며 "데이터 중심 스마트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데이터 중심 스마트도시 울산’ 조성을 목표로 3대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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