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생애설계 정보 제공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5월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 준공절차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북구 연암동 1118-2 일원에 건립된 평생학습관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1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북구는 가구 제작과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3~4월 수강생을 모집한 후 5월 개관한다.
평생학습관에서는 직업·생애능력 함양을 위한 전문자격과정, 학위취득과정, 일반교양·취미과정, 인문학 과정 등으로 주민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은퇴자들의 성공적인 생애설계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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