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매곡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울산 북구, 매곡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3.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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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매곡중산지구 전경. (사진=울산 북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 매곡동·중산동 일원 매곡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11일 준공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매곡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승인 후 같은 해 12월 조합설립인가와 함께 사업시행자가 지정됐다.

이후 2010년 10월 북구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얻어 2014년 9월 공사에 들어갔다.

매곡중산지구는 40만6847.6㎡(12만3072평)로 수용인구 5877명, 단독주택 389세대, 공동주택 1755세대로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734억 원으로 주거용지 24만6826.6㎡(60.7%)와 기반시설용지 16만21㎡(39.3%)로 구성됐다.

주거용지 내 공동주택(일동미라주) 1천755세대는 지난 2018년 1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단독주택용지의 개별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다.

북구는 사업 구역 내 기반시설 미사용에 따른 주민 불만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중재해 지난 1월 15일 주요 간선도로인 중1-312호선을 우선 개통했다.

이외 기반시설용지인 도로와 공원, 녹지, 상수도 등은 북구와 관계기관 준공검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관을 완료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매곡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으로 해당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기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 절차인 환지처분 공고를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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