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2021 올해의 작가’ 확정
울산문예회관, ‘2021 올해의 작가’ 확정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1.03.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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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등 4명 선정…3~4월 참여작가 합동전ㆍ5~12월 릴레이 개인전

[울산시민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2021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문예회관 측이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는 5·6월의 작가 유재희(양화), 7·8월의 작가 이병록(사진), 9·10월의 작가 송화영(사진), 11·12월의 작가 김유경(동양화)이다.

이들은 지난 달 초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공모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유재희 작가는  아름다운 향을 담는 향수병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그리는 데, 청주 공예비엔날레에서 신인 미술상을 수상했다.

이병록 작가는 촬영한 사진을 기술적으로 가미한 새로운 회화적인 색채로 표현하며, 대구 사진비엔날레 특별초대전 초청 및 울산시 사진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송화영 작가는 일상적인 장면의 디테일함과 내면적인 풍성함을 카메라 담으며, 김유경 작가는 비물질적이고 초자연적인 현상을 동양화로 표현한다.

문예회관 측은 3~4월에 참여 작가 모두를 소개하는 합동전을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 릴레이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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