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 12.76%ㆍ군의원 9.8%... 각 후보 진영 낮은 투표율에 셈법 복잡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역 16개소에서 치러진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12.13%로 집계됐다.
전국 재·보궐선거 평균 투표율인 20.54%보다 크게 낮는 데, 남구청장 재선거는 12.76%, 울주군의원 보궐선거는 9.8%를 기록했다.
남구청장 선거는 전체 선거인수 21만1967명 중 3만4696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남구 사전투표율 20.73%보다 낮은 수치다.
낮은 투표율에 각 당 후보 진영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유불리 셈법이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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