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와 중학생 대상 17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미래기술 특화 교육 사업 '울주형 미래교육 i4.0 캠퍼스'가 지역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군과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울주 The Dream Campus'로 명명했다.
울주 더 드림 캠퍼스는 UNIST 재학생 동아리와 지역 중학생들을 연계해 각종 미래 IT 교육(A.I, 평상편집, 3D프린팅 등), 프로그래밍, 천체관측, 물리·화학실험 등의 과학기술 분야와 악기, 운동, 요리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17개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강좌는 ▲신기한 미래기술 체험 ▲대학생들과의 한판 토론 ▲음악 밴드 연주, 점프 투 Dragon Tornado 축구교실, UNIST와 함께하는 수학, 물리 대잔치 ▲케미라이프 화학실험 ▲파이썬 코딩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대학생활 Vlog 영상제작 ▲생물학 세계 등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군이 6억 원을 투입하고, 유니스트는 인적·물적자원을 지원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선호 군수는 "아이들에게 지원하는 교육·체험·문화·체육 등의 프로그램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과 더 따뜻한 교육콘텐츠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 조성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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