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양광 설치 보조금 80% 지원
울산 중구, 태양광 설치 보조금 80% 지원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6.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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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까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신청 접수
울산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원해 단독주택·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중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의 자부담은 전체 설치비의 20% 가량이다.

단독주택 기준으로 태양광(3kW)은 설치비 461만 원 중 보조금 368만 원, 자부담 93만 원이며, 태양열(6㎡)은 설치비 610만 원 중 보조금 502만 원, 자부담 108만 원 정도다.

지열(17.5kW)의 경우에는 전체 설치비 2310만 원 가운데 보조금이 1848만 원이고, 자부담은 462만 원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국비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5600만 원 가운데 국비 9억 원과 시비 6억3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276곳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사업과 연계해 '2022년 공모 사업'도 신청하기 위해 울산시가 지난 5월 실시한 공개평가에서 5개 구·군 중 1위로 선정돼 국비 공모 신청 자격과 공모선정 시 시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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